마파람

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‘소금물’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졌습니다. 하지만 아무나 마셔도 되는 건 아닙니다. 어떤 소금을, 어떤 농도로,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제대로 알고 섭취해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. 이 글에서는 의사 김태균 박사의 유튜브 영상을 바탕으로 소금물 섭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. 🎥 유튜브 영상 바로보기 👆 1. 소금물, 아무나 마셔도 될까? 💡 요약: 소금물이 모두에게 좋은 건 아닙니다. 신장, 간, 심장 기능이 약한 분들은 소금물 섭취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며,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해야 합니다. 소금물은 대체로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, 모든 사람이 섭취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. 특히 신장 기능이 손상된 분, 간경화나 심부전 환자는 소금과 수분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금물 섭취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.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물과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. 2. 어떤 소금이 가장 좋을까? 💡 요약: 건강을 위한 소금물에는 정제염이 아닌 천일염이 바탕이 된 소금이 좋습니다. 구운 소금, 죽염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불순물이 제거된 소금을 선택하세요. 소금물에 사용하는 소금은 천일염을 기본으로 한 제품이 이상적입니다. 정제염은 미네랄이 거의 제거되어 있어 건강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. 반면, 구운 소금이나 죽염 등은 천일염을 고온에서 가공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미네랄을 보존하므로 더 유익합니다. 3. 소금물의 이상적인 농도는? 💡 요약: 0.5% 염도가 마시기에 가장 적당합니다. 500ml의 물에 소금 3g 정도를 넣어 간이 잘 맞는 맛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 많은 분들이 체액 농도인 0.9%로 맞추려 하지만, 실제로는 꽤 짭니다. 맛있게 마시기 좋은 농도는 약 0.5%로, 소금 3g을 500ml의 물에 녹이면 적당한 농도가 됩니다. 간이 딱 맞는 정도...